스님의 청소법 여러분은 청소를 자주 하시나요? 저같은 경우는 자주 하려고 노력은 하는데, 회사 책상보면.. 청소를 해도 티가 안납니다. 워낙 맥시멀리스트여서 자꾸 무언가를 쌓아두게 되더라구요. 얼마 전, 미니멀라이프라는 것이 한참 유행을 했었습니다. 무소유라는 책도 베스트셀러에 오른 적이 있죠. 그만큼 소유에 대한 욕심을 버려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저는 그게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청소를 하게 되면 기분도 좋아지고, 주위 환기도 되어 좋다는건 누구나 알고 있는데 말이죠. 오늘은 이 주변정리로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다는 내용의 책을 가져와 봤습니다. 제 지금까지의 포스팅들을 보니 대부분 마음공부, 자기계발 관련 글인데.. 돈을 벌더라도 이 마음가짐이 잘 되어 있어야 돈을 잃지 않고 지킬 수 있다는 생각 때..
내가 나에게 하는 말이 내 삶이 된다 우리는 인식하고 있지 않지만, 생각보다 나 자신과 대화를 많이 합니다. 예를들면, 씻어야지, 씻고나면 그거 해야되는데, 밥 뭐먹지? 등의 생각들을 많이 합니다. 사실 아직도 생각과 혼잣말의 차이가 뭘까.. 라는 의문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저는 스스로 뭐 해야지, 뭐 잊어버렸네 하는 속으로 하는 말들은 나 스스로와 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혼잣말들이 그 시간을, 그날 하루를 바꾸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우리가 스스로 인지하고 나 스스로에게 좋은 말을 해주고, 긍정적인 말을 되뇌인다면 우리 삶도 조금 더 밝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삶의 많은 순간들은 내면의 목소리와 그 대화의 질에 의해 형성됩니다. "내가 나에게 하는 ..
그러라 그래 오늘은 토요일 저녁이니까 좀 가벼운 에세이를 준비했습니다. 얼마나 읽어 주고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저 혼자 쓰면서도 책을 읽던 시기의 감정도 생각나고 좋네요. 이게 14번째 포스팅인데, 상당히 무거운 책들만 들고 왔던 것 같아서 오늘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양희은님의 그러라그래 라는 책을 갖고 왔습니다. 이 책 읽은 뒤에 한동안 누가 태클 아닌 태클을 걸어도 "그러라 그래~" 하면서 살았었습니다. 희안하게도 이렇게 말하고 나면 되게 편안해지더라구요. 여러분도 한번 써보세요. 효과가 매우 좋습니다. 살짝 귀를 후비적하면서 그러라그래~, 그럴수도 있지~ 라고 해버리면 상대편의 적의를 꺾어버리는 마법의 표현입니다. 화가 났다가도 금방 풀려버리기도 하구요. 사실 이 책은 노후를 준비하시는 분들을 타..
기적을 만드는 감사메모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상당히 많은 불평 불만을 쏟아냅니다. 그리고 다른사람과 비교하며 스스로를 불행에 빠뜨리기도 합니다. 제가 1년전까지 딱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나름 멀쩡한 직장을 다니고 있고, 생활에도 문제가 없는데 자꾸 저보다 연봉이 높은 동료들, 그리고 어느새 1억을 넘게 찍은 동종업계 친구들까지 보면서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때 당시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서 운동도 하고, 저녁에 명상을 하던 때였는데요. 문득 어떤 영상을 보다가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마음이 평안해진다는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성격상 무언가에 꽂히면 뭐라도 해봐야 하는 성격이라서 그날부터 하루에 3가지씩 감사하는 것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감사하다고 해도 큰 것은 없었습니다. 편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