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지만 매일 씁니다 - 글과 그림 귀찮 혹시 일기 쓰시나요? 저는 첫번째 글 쯔음에서 언급했듯이 감사일기를 쓰고 있는데요. 쓰다보면 이것도 길어져서 100자 일기라는 어플을 받아서 100자 안으로 쓰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건 조금 덜 귀찮아요. 귀찮다. 라는건 할 수는 있는데 하고 싶지는 않은데 하기는 해야한다. 를 줄인말 같습니다. 밥먹었어? 아니 귀찮아~ 주말에 나가서 뭐 할래? 아니 귀찮아~ 우리는 하루에 몇번이나 귀찮다는 말을 할까요? 전 꽤 많이 하다가 요즘은 좀 줄었습니다. 기록을 한다는건 그렇습니다. 지나고 보면 내가 그랬지~ 아 그때 그런 일이 있었지~ 하지만 지금 당장 하자니 성가신 것. 그런데 해두면 좋은것. 일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도 회의록 쓰는 것도 귀찮아서 요즘은 다들 녹음하잖..
인생의 오후에는 적보다 친구가 필요하다 - 김범준 저 여러분은 친구가 많으신가요, 적이 많으신가요? 저는 사회생활을 10년 넘게 하고있는데 아직까지는 친구가 많은 것 같기는 합니다. 그런데 이전에 인간관계 관련 글에서 언급한 것처럼 살아가면서 가장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은 돈이 아니라 사람이더라구요.부서 안에서 적이 생기면, 저 사람이 나가든, 내가 나가든 둘 중 하나는 나가야 끝나는 것 같고.. 쫓겨나는 경우도 왕왕 있구요. 그러다보니 사람한테 마음을 더 못열게 되고, 정말 사람이 지긋지긋하다. 라고 하는 순간이 오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내가 왜 이러고 있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러고 있을까? 라고 후회가 오는 순간도 오구요. 오늘 리뷰해 볼 책은 인생의 오후에는 적보다 친구가 필요하다 입니..
마음의 지혜 - 김경일 저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힘든 것이 무엇일까요? 특히 직장생활하면서 가장 힘든 것은 업무의 몰아침도 아니고, 거리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직장생활에서 가장 힘든 것은 바로 "사람" 이었습니다. 이전 부서에서는 전혀 스트레스가 아니었던 일이 현재의 부서에서는 너무도 큰 스트레스로 다가 오고 있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부업을 통해서 새로운 수입원 창출을 하려는 것도 그 중 하나이고, 이렇게 책을 읽어서 저의 마음을 안정시키려고 하는 것도 그 시도 중 하나이죠. 김경일 교수님 유튜브를 많이 보는 편인데요. 그러다보니 이 책도 읽게 되었습니다. '마음의 지혜'는 김경일 교수가 인간의 복잡한 심리를 쉽고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풀어내는 책입니다..
진작 이렇게 책을 읽었더라면 - 장경철 저 저는 책을 좀 빨리 읽는 편입니다. 예전에는 자랑인 줄 알았던 것이 고등학교 때 언어영역을 풀면 항상 30분 정도가 남았었거든요. 마킹 다 하고 검토를 해도 20분 정도가 남았었습니다. 그래서 책을 빨리 읽는 것이 자랑인 줄 알았습니다. 물론, 제대로 읽으면서 읽는 속도까지 빠르면 더할 나위가 없겠지만.. 실제로는 둘다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책 읽는 것이 좋다는 것은 누가나 알고 있죠. 그렇지만 그것을 실천하는 것은 바쁜 생활 속에서 실제로 1달에 1권도 읽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밀리의 서재를 정기구독하고, 회사 내에 도서관이 있어서 거기서도 책을 빌려보기도 하면서 책을 접하는 접점을 늘리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현대 사회는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