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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 김상현 저

     

    아직 젊다면 젊은 나이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조문갈 일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숏츠에서 나의 장례식에 누가 오는지 확인하는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는데요. 그것을 보면서 내가 죽으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슬퍼할까, 그 사람들 기억속에 나는 남아있을까? 하는 생각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한참 나를 찾는 여정에 빠져 있어서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80살까지.. (물론 제가 나이들 때면 평균수명은 더 늘어나겠지만) 산다고 했을 때 인생의 후반전에 들어가 있는 지금, 노후를 어떻게 준비해야 나와 내 가족이 부족함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어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죽음의 무게감과는 달리, 삶의 진정한 가치와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마주치는 무한한 경쟁, 비교, 상처와 같은 현대 사회의 복잡함 속에서도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행복을 어떻게 찾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 따뜻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본문 요약

    1. 인간관계와 자기 인식의 중요성

    작가는 인간관계의 복잡성과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더 깊이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방법을 탐색합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과 타인의 감정을 섬세하게 다루며, 진정한 의미에서의 사랑과 관계의 가치를 재조명합니다. 인간관계에서 진정으로 소중한 것은 상호 존중, 신뢰, 이해, 그리고 진정성입니다. 이러한 가치들은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관계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이 가치들을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상호 존중: 모든 인간 관계의 기초는 존중에서 시작됩니다. 상대방의 의견, 감정, 그리고 경험을 존중하며, 그들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세요. 존중은 상대방을 가치 있고 중요한 존재로 여기는 태도에서 비롯됩니다.
    2. 신뢰 구축: 신뢰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구축됩니다. 약속을 지키고, 비밀을 유지하며, 일관된 행동을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뢰는 관계에서 안정감과 안전함을 제공합니다.
    3. 깊은 이해와 공감: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그들의 감정에 공감하는 능력을 키우세요. 이는 대화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으며, 진정으로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4. 진정성: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보이고, 솔직하게 감정과 생각을 공유하세요. 진정성은 관계를 더 깊고 의미 있게 만들며, 가식 없는 진실된 연결을 가능하게 합니다.
    5. 적극적인 소통: 효과적인 소통은 관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합니다. 명확하고 개방적인 대화를 통해 오해를 방지하고, 갈등을 건설적으로 해결하세요.
    6. 갈등 해결: 갈등은 모든 관계에서 피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중요한 것은 갈등을 부정적으로 보지 않고, 성장과 발전의 기회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갈등 해결을 위해 공정하고 존중적인 방법을 모색하세요.
    7. 시간과 노력 투자: 관계는 자연스럽게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합니다. 정기적으로 시간을 내어 서로를 위한 활동을 하고, 관계를 강화하는 데 집중하세요.
    8. 개인적 공간 존중: 건강한 관계는 개인의 독립성과 자유를 존중합니다. 서로에게 개인적인 공간과 시간을 허용하며, 자기 발전을 지지하세요.

    이러한 원칙을 실천함으로써, 인간관계에서 진정으로 소중한 가치를 유지하고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2. 삶의 불안과 행복에 대한 성찰

    삶의 불안정성과 불확실성에 대해 고민하며, 이러한 불안함 속에서도 어떻게 행복을 찾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공유합니다. 불안함을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자신만의 행복을 찾는 과정이 진정한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1. 자기 인식의 심화: 자신을 깊이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자신의 감정, 선호, 가치관을 명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자신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이 진정으로 중요한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2. 소소한 기쁨 찾기: 일상 속 작은 순간들에서 기쁨을 찾으세요. 산책, 취미 생활, 친구와의 대화 등 일상의 작은 순간들이 큰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감사 일기 작성: 매일 감사한 일들을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이는 긍정적인 사고를 촉진하고, 삶의 좋은 면에 더 집중하게 만듭니다.
    4. 현재에 집중하기: 과거의 후회나 미래의 걱정에서 벗어나 현재 순간에 집중하는 마인드풀니스 연습을 해보세요. 현재를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행복을 느끼는 데 중요합니다.
    5. 사회적 관계 키우기: 의미 있는 인간 관계를 발전시키고 유지하는 것은 행복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가까운 사람들과의 깊은 관계는 삶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킵니다.
    6. 자기 자신에게 친절하게: 자신에게 너그러워지세요. 실패나 실수를 용납하고 자신을 긍정적으로 대하는 태도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7. 목표 설정과 추구: 달성 가능하고 의미 있는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향해 나아가세요. 목표 추구 과정에서 성취감과 자기 효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8.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찾으세요. 운동, 명상, 취미 활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정신적 안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9. 도움 요청하기: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 하지 마세요. 필요할 때 주변 사람들이나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3. 죽음과 기억에 대한 따뜻한 고찰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죽음과 기억에 대한 고찰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면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되새깁니다. 죽음을 둘러싼 슬픔과 기억 속에서도 사랑과 관계의 소중함을 발견하며,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힘을 얻습니다.

     

    죽음을 둘러싼 슬픔과 기억 속에서 긍정적인 힘을 얻는 것은 쉽지 않은 과정입니다. 그러나 이 과정을 통해 성장하고, 삶의 깊은 의미를 발견하며, 사랑과 연결의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슬픔 속에서 긍정적인 힘을 얻는 방법에 대한 몇 가지 제안입니다:

    1. 기억을 소중히 간직하기: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은 깊지만, 그들과의 추억은 영원히 가슴 속에 남습니다. 이러한 기억을 통해 고인을 기리고, 그들이 우리 삶에 남긴 긍정적인 영향을 되새김으로써 위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2. 감정 표현하기: 슬픔, 분노, 혼란 등 죽음 이후 겪게 되는 감정들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기 쓰기, 예술 활동, 친구나 가족과의 대화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면 내면의 평화를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공동체와 연결하기: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과의 연결은 슬픔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됩니다. 지지 그룹에 참여하거나, 상담을 받거나, 친구와 가족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것은 치유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4. 삶의 의미 찾기: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은 종종 삶의 덧없음과 취약성에 대해 생각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순간에 삶의 깊은 의미와 목적을 탐색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우리에게 남긴 가르침을 삶에 적용함으로써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5. 감사의 힘 활용하기: 슬픔 속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세요. 사랑하는 사람과 보낸 시간, 그들이 남긴 영향, 그리고 현재 우리 삶에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는 것은 긍정적인 힘을 얻는 데 도움이 됩니다.
    6. 자기 돌봄 실천하기: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돌보는 것은 슬픔을 극복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 충분한 휴식, 취미 활동 등을 통해 자신을 돌보세요.
    7. 사랑하는 사람의 유산 살리기: 고인이 중요하게 여겼던 가치나 사업을 이어가거나, 그들을 기리는 특별한 방법을 찾는 것도 긍정적인 힘을 얻는 방법입니다. 자선 활동 참여, 기념식 개최, 고인을 기리는 작품 만들기 등을 통해 그들의 유산을 살릴 수 있습니다.

    죽음을 둘러싼 슬픔과 기억 속에서 긍정적인 힘을 얻는 것은 시간이 걸리는 과정입니다. 자신에게 시간을 주고, 이 과정을 통해 성장하며, 삶의 귀중함과 사랑의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서평: 삶과 사랑, 그리고 기억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책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는 삶의 깊이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와 성찰은 독자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제공하며, 삶의 진정한 가치를 찾아가는 여정에 동행하게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모두가 삶과 사랑, 그리고 기억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