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이기주의자 두 번째 이야기 - 웨인 다이어 저 제가 몇 년전 부터 갑자기 불안해지고, 초조한 증상이 생겼습니다. 일상적인 루틴이 아닌, 평소와 다른 이벤트가 생기면 이런 증상들이 생겼었는데요.이걸 해결하기 위해서 명상이나 심호흡 등을 하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제 생활에 없으면 안될 정도로 중요한 하루 루틴이 되었습니다. 앞서 리뷰했던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다른사람 시선과 평가에 연연하다 보니 나를 알지 못하고 나와 친하지 않은 삶이 계속되었는데요. 지금이라도 내가 나의 가장 친한친구가 되려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웨인 다이어 박사의 '행복한 이기주의자 두 번째 이야기'는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었습니다. 이 책은 전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심리학자 웨인 다이어..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 김상현 저 아직 젊다면 젊은 나이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조문갈 일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숏츠에서 나의 장례식에 누가 오는지 확인하는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는데요. 그것을 보면서 내가 죽으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슬퍼할까, 그 사람들 기억속에 나는 남아있을까? 하는 생각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한참 나를 찾는 여정에 빠져 있어서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80살까지.. (물론 제가 나이들 때면 평균수명은 더 늘어나겠지만) 산다고 했을 때 인생의 후반전에 들어가 있는 지금, 노후를 어떻게 준비해야 나와 내 가족이 부족함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어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죽음의 ..
신경쓰기의 기술 - 마크맨슨 우리는 살아가면서 상당히 많은 신경을 쓰고 살아갑니다. 신경을 쓴다. 라는 의미를 생각해 본적이 있으실까요? 신경은 우리 몸에 있는 신경조직에 불과한데, 우리는 왜 신경을 쓴다라는 표현을 할까요? 이 책 뒤에 리뷰를 하게 될 책인 웨인 다이어의 행복한 이기주의자 두번째 이야기와 연결될 내용일 것 같은데요. 우리는 그만큼 신경을 쓰고, 뇌를 열심히 사용하여 다른사람을 배려하고, 평판을 신경쓰고, 멀티로 모든 것을 잡아내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쏟으며 살아갑니다. 이 책은 2017년 아마존에서 가장 많이 읽힌 책 중 하나인 마크 맨슨의 '신경 끄기의 기술'은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직면한 과도한 정보와 선택의 압박 속에서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구별하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이..
듣고 싶은 한마디, 따뜻한 말 - 정유희 저 최근에 푸바오가 중국으로 돌아갔죠. 봤던 댓글 중에 그런 댓글이 있었습니다. 지리산 반달곰한테나 관심 가질것이지, 무슨 중국곰에 그렇게 난리냐. 라는 댓글이요. 저는 사실 댓글에 악플 다는 사람들이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평소에 댓글을 다는 사람이 아니어서 그런지, 왜 굳이 본인의 소중한 시간과 손가락 노동력을 사용해서 저런 글을 다는거지? 저러면 기분이 좋나? 싶거든요. 짜릿할까요? 그냥 같은 시간과 손가락 노동력을 사용한다면 따뜻한 말을 해주는 것이 좋을텐데 말이죠.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 갑질과 막말이 만연한 현실 속에서, 정유희님의 "상대의 마음을 녹이는 대화법: 듣고 싶은 한마디, 따뜻한 말"은 따뜻한 말이 갖는 힘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독일에..